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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입대’ 김현중, 전 여친으로부터 16억원 피해보상?···김현중 측 입장보니

‘12일 입대’ 김현중, 전 여친으로부터 16억원 피해보상?···김현중 측 입장보니

등록 2015.05.12 00:31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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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입대를 앞둔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전 여친이 김현중의 폭행으로 한 차례 유산이 된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해 5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는 이후 6월 1일 쯤 끝내 자연유산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으며 김현중으로부터 수 십 차례 폭행을 당하고 자궁에 충격을 받아 유산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고소하게 됐다.

이에 김현중의 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측은 다수의 매체에 “당시 임신은 A씨에게 전해 들었다. 임신과 유산은 A씨의 주장”이라며 “현재 재판을 통해 사실 확인을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임신한 이후 어떻게 할 건지 아빠로써 결정하라고 재차 독촉 문자를 보냈다. 결정 안하면 법적 절차를 밟겠다더니 4월초 16억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이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또 법률대리인 측은 “군대를 가기 때문에 소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는데 민사소송은 당사자가 법정에 서지 않고 대리인이 대신 재판에 설 수 있다. 출산하면 친자임을 확인하고 싶어한다”며 “친자임이 확인된다면 아빠로서 양육의 책임을 질 생각이다. 합의할 생각은 현재 김현중 측에선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김현중 측은 김현중이 5월 12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중 측은 “그동안 김현중은 같은 날 입대하는 다른 장병분들과 가족분들께 피해를 줄 수 있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왔고 현재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며 “입대 당일,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도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린다. 팬 분들의 양해 부탁드리며 특히 해외 팬 분들은 각종 불법 투어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김현중을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현중씨가 건강하게 군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 및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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