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선 병만족의 실제 가족들이 보내온 패밀리 미션으로 인해 펼쳐진 ‘정글 요리왕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션의 심사는 레이먼 킴이 맡으면서 더욱 더 기대를 모았다. 이성재와 임지연은 심사위원인 레이먼 킴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서 특급 재료를 사수하기에 나섰다. 전 날 레이먼 킴이 고급요리라고 말한 ‘개구리’를 잡으려고 마음먹은 것.
호기롭게 탐사에 나선 그들 앞에 나타난 건, 바로 ‘대형 뱀’이었다. 압도적인 비주얼의 뱀에 깜짝 놀라 이성재는 말까지 더듬었고, 스태프들도 줄행랑 쳤다. 반면 해맑은 미소로 잡는 방법을 물어보는 대담함을 보인 사람은 임지연이었다. 뿐만 아니라 “위험하니까 (도망가자!)”란 이성재의 말에 임지연은 “안전하게 (잡아요!)”라고 대답하는 동상이몽 같은 상황으로 웃음을 자아내기까지 했다.
이어 임지연은 작살로 직접 뱀 잡기에 나선 것은 물론, 뱀이 도망가려하자 망설임 없이 맨손으로 꼬리를 잡고 놓지 않는 진풍경을 선보였다.
한편, 임지연은 심사위원에게 요리를 공개하는 결전의 순간 앞에 애교만점 자작곡까지 불러 마음을 녹였다 역대급 애교 작전까지 선보여 눈길을 자아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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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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