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1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3라운드 FC쾰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분 오카자키 신지의 헤딩 패스를 결승골로 연결시켰다.
마인츠는 구자철의 결승골과 후반 38분 하이로 삼페이로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FC쾰른을 눌렀다.
이번 골로 구자철은 정규리그 5호 골을 기록했다. 컵대회(1골)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2차전(1골) 득점까지 합치면 시즌 7호 골이다.
경기 후 구자철은 마인츠 구단의 한국어 페이스북 계정에 오른 인터뷰를 통해 “목표를 정규리그 5골로 잡았다. 최근 골이 없어 힘들었는데 시즌이 끝나기 전에 5골을 채워서 기쁘다”고 전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