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는 18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심한보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소비재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은 25년 이상의 재무 분야 전문가다. 특히 2005년부터 2015년 1월까지 약 10년 간 테일러메이드 코리아의 글로벌 부사장 및 한국 사장을 역임하며 의류, 신발 및 용품 등을 아우르는 4개 골프 브랜드가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전에는 아디다스코리아의 최고 재무 관리자(CFO)로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약 5년 간 재직한 바 있다.
앞으로 심 대표는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가 현재 한국에서 전개 중인 브랜드들의 영업, 유통, 마케팅 전략 수립에 관여하고 경영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의 글로벌 유통 및 아시아 시장을 총괄하는 빌 텅(Bill, Tung) 부사장은 “심한보 대표를 컬럼비아스포츠웨어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그의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경험과 한국 시장에서의 재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 역시 “컬럼비아의 브랜드 가치가 역동적인 한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더욱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혜인 기자 hij@
관련태그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