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19일 하루 동안 전국 772개 스크린에서 9만 200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99만 1803명.
조지 밀러 감독의 걸작 ‘매드맥스’ 시리즈가 30년 만에 4편으로 돌아온 이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국내 언론시사회 이후 쏟아지는 호평 속에 흥행 청신호를 켰다. 특히 개봉 첫 주보나 그 다음 주에 더 관객이 몰리는 이른바 ‘개싸라기’ 흥행 법칙을 따르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악의 연대기’로 8만 2911명, 3위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2만 9922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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