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스페셜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은 믿고 보는 흥행 보증수표 수애, 주지훈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 자타 공인 입증된 연기력을 지닌 스타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더불어 2013년 공전에 신드롬을 일으킨 '상속자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운명적으로 조우, 2년 만에 대중 앞에 내놓은 드라마라는 사실이 이 모든 것들에 기대감을 200% 배가시키고 있다.
감각적인 연출력이 강점인 부성철 감독은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장르불문 특색 있는 사랑이야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SBS 대표 드라마들을 탄생시킨 감독 중 한 명.
그리고 최호철 작가는 첫 작품 '비밀'을 통해 뻔한 통속극의 틀을 깨고, 남녀의 절실한 사랑 이야기를 신선한 구성으로 꾸려내며 첫 타석부터 홈런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들에게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작가’로 손꼽히는 작가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이런 두 사람이 뭉쳤다는 소식에 대중의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없는데 '가면'은 익숙한 이야기의 빈틈을 포착해 반전을 만들어내는 부성철 감독과 공감 가는 캐릭터들을 치밀하게 엮어 촘촘한 전개를 펼치는 최호철 작가의 장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보다 극적인 긴장감을 품은 극강의 격정 멜로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절대적인 선악구조를 벗어난 '가면' 속 네 남녀는 ‘최호철 작가표’ 미스터리 극 전개 안에서 쉼 없는 전투를 펼침과 동시에 진실하고 절박한 사랑을 꽃피우며, 미리 짐작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스토리를 만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긴장과 반전의 미학을 선사할 부성철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주연 배우 수애-주지훈-연정훈-유인영 등의 열연이 더해져 '가면'은 시청자들의 높아진 안목과 기대치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BS 드라마스페셜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이의 삶을 사는 여자와 그녀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 멜로드라마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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