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충격적인 결말을 예고했다.
22일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 유병재(유병재 분)과 김창환(김창환 분), 이이경(이익여 분)이 또 다른 초능력이자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최후의 악당 김수용(김수용 분)과 맞서 싸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회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 등장해 궁금증을 모은 바 있는 김수용은 세 초인과 마찬가지로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해 초능력을 얻게 된 인물로, 사물을 움직이는 힘인 염동력으로 이들을 위협하는 것.
김수용은 상상을 초월하는 초능력으로 세상을 파괴하려는 야욕을 숨김 없이 드러낼 예정이라, 유병재를 비롯한 세 초인들이 이를 막아낼 수 있을지 그 결말이 관심을 모으는 것.
제작진은 “드라마를 처음 기획할 때부터 정해 두었던 것이다. 그간 유병재가 선보여 온 B급 감성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충격적인 결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인시대’는 22일 방송되는 7회에서 본편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8회에는 ‘초인시대’ 제작 뒷이야기를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스페셜편 ‘초인시대는 왜 초인이 되지 못했나’가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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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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