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9회에서는 ‘천천히 크렴’이 방송됐다. 이중 삼둥이는 송일국과 함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삼둥표 만어공주 동화책 만들기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삼둥이는 가장 좋아하는 동화 인어공주를 재해석해 웃음폭탄을 투하했다. 특히 만세는 새빨간 가발에 초록색 인어 지느러미까지 완벽 소화하며 ‘만어공주’로 변신했다.
이어 만세는 요염한 자태로 왕자님을 찾기 위해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스튜디오를 점령, 공주답지 않은 박력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만어공주를 애타게 만든 왕자 역은 대한이 맡았다. 대한은 싱크로율 100% 동화 속 왕자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대한왕자는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는 만어공주를 단호하게 뿌리치며 스튜디오 밖으로 달아났다. 이어 만세는 매정한 대한왕자를 향해 “왕자님 구해죠요”라며 간절한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문어마녀 역을 맡은 민국은 강렬한 핫핑크 가발에 문어발이 달린 옷을 입고 등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내 민국은 의아한 목소리로 “마녀예요? 문어예요?”라며 궁금증 섞인 질문을 던져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생애 첫 동화책 만들기에 도전한 삼둥이의 삼둥표 ‘만어공주’ 풀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79회는 오는 24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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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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