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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답없는 선조 시청자 뿔났다··· 시청률도 갈팡질팡 10.5%

‘징비록’, 답없는 선조 시청자 뿔났다··· 시청률도 갈팡질팡 10.5%

등록 2015.05.24 08:16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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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의 우유부단한 보에 시청률도 갈팡질팔 상승과 하락세를 오락가락하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1 대하사극 '징비록'(연출 김상휘 김영조, 극본 정형수 정지연)은 전국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징비록'은 임진왜란의 발발과 이순신(김석훈 분)의 등장으로 인해 한때 12%대 까지 치솟았지만 매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결과를 보이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무엇보다 나약한 왕 선조가 우유부단함을 넘어 답답한 언행을 거듭하자, 점점 더 하락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KBS1 '징비록' 선조의 우유부단한 보에 시청률도 갈팡질팔 상승과 하락세를 오락가락하고 있다 / 사진= KBSKBS1 '징비록' 선조의 우유부단한 보에 시청률도 갈팡질팔 상승과 하락세를 오락가락하고 있다 / 사진= KBS


이날 방송분에서 선조(김태훈 분)는 명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에 기뻐하자 신하들은 실망감을 애써 감추며“명에게는 의리와 예를 다한 군주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고 류성룡(김상중 분)은 선조를 찾아가 “명분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진언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방송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선조, 너무 답답하다' '선조, 저렇게 나약한 왕이 조선의 군주였다니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선조, 빨리 광해에게 왕위 물려줘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14.6%, '여왕의 꽃'은 12.7%를 기록했으며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3.4%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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