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넘버 ‘마지막 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26일 EMK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 역으로 캐스팅 된 전동석이 부른 ‘마지막 춤’ 뮤직비디오가 이날 공개된다.
뮤직비디오에는 전동석의 인터뷰를 비롯해 프로필 촬영장 및 녹음 현장에서 포착된 그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마지막 춤’의 음원은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마지막 춤’은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 엘리자벳의 결혼식 날, 자신이 아닌 황제를 선택한 엘리자벳에 분노한 죽음이 그녀를 유혹하며 부르는 곡. 특히 6명의 죽음의 천사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죽음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하기에 공연때마다 큰 함성이 터져나오는 대표 넘버다.
전동석은 죽음의 초월적인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중성적인 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했으며 최근에는 섹시하면서도 슬픔을 간직한 죽음 역으로 변신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012년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황태자 루돌프 역으로 분한 전동석은 2013년 공연에서 죽음 역으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12년, 2013년 공연에서 활약했던 옥주현, 전동석,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 등이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배우 조정은, 신성록, 최동욱(세븐) 등 새로운 얼굴이 합류한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6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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