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는 마수윤 환경부 폐기물관리과 서기관,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 유기영 서울연구원 박사, 원종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처리처 처장, 송태협 한국기술연구원 박사, 변상남 (사)건설폐기물 수집·운반협회 회장, 김진호 (사)한국건설 환경협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시는 건설폐기물 배출에서 최종 매립 전까지 재활용 가능 자원을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처리단계별 시스템을 보완 개선해, 건설폐기물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유용자원의 직매립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 등을 통해 전문가 자문과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건설폐기물 직매립 최소화 방안을 오는 7월 중 마련해 추진할 에정이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시민토론회를 통해 건설폐기물 재활용 분리배출 실태 등 문제점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건설폐기물 감량방안 마련, 현재 자원이 순환되는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만4762톤의 건설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 중 93.3%는 재활용되고 5.8%는 매립, 0.9%는 소각된다. 매립되는 양은 생활쓰레기(773톤/일)의 1.9배에 달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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