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샌 안드레아스’에 대한 관심이 개봉 전부터 뜨겁다.
‘샌 안드레아스’는 지구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규모 9의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 아버지 레이가 자신의 외동딸 등의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다.
특히 ‘대지진’이라는 현실성 있는 소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지진과 쓰나미 등 현실과 맞닿은 재난의 위험을 스크린에 옮기고자 제작진은 시각효과가 동반된 1400개의 특수장면을 완성했고, 물 570만 리터를 사용해 현실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WWE챔피언이자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지.아이.조2’ 등의 작품에서 배우로서 활동하며 할리우드에서 최고 수익을 기록 중인 드웨인 존슨이 소방 구조대장 레이역을 맡았다. 이외에 ‘핫 라이징 스타’ 알렌산드라 다다리오와 모델 출신의 배우 칼라 구기노, 배우이자 모델인 미드스타 콜튼 하인즈, 골든 글로브를 수상한 대표 연기파 배우 폴 지아마티, 한국계 배우 윌윤리 등이 출연한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신비의 섬’으로 드웨인 존슨과 인연을 맺은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샌 안드레아스’는 다음 달 3일 2D, 3D, 4DX, super 4D로 개봉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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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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