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와 정준하가 극한 알바를 떠나는 곳은 케냐 나이로비로 선정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가 펼치는 ‘해외 극한 알바’ 첫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박명수와 정준하는 방콕 공항에서 14시간 동안 체류하며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비행기를 기다렸다. 짜증이 난 박명수는 “어디 가길래 비행기가 이러냐”며 발끈했다.
이후 제작진은 박명수와 정준하에게 e-티켓을 건넸고, 두 사람의 목적지는 케냐 나이로비였다.
정준하는 “(나이로비라면) 아프리카 케냐 아니냐”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케냐??”라고 되물으며 놀라워했다.
박명수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물었고 정준하는 “세렝게티 있는 곳”이라며 다시 한번 상기 시켰다.
박명수는 “짐승 먹이 되는 것 아니냐. 어떻게 아프리카를 가냐”며 투덜댔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순간 자신들의 캐리어 가방이 표범무늬임을 직감했고, 울며 겨자 먹기로 비행기에 탑승하러 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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