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매0.09% 상승, 22주째 상승랠리전세시장, 수요 줄어도 상승세는 지속돼
6월은 통상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거래 비수기로 꼽힌다. 6월은 여름에 들어서는 초입으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이지만 올해는 예년과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지속된 전셋값 오름세와 전세난에 주거 안정성을 위한 실수요층이 매매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도시(0.02%)와 △경기·인천(0.03%)도 상승폭이 낮기는 하지만 오름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금주 0.17% 상승했고 △신도시(0.04%)와 △경기·인천(0.06%)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사수요는 줄었지만 매물부족으로 국지적인 가격강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매매]
서울은 △관악구(0.27%) △중구(0.27%) △중랑구(0.20%) △강서구(0.18%) △도봉구(0.17%) △송파구(0.13%)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광교(0.06%) △산본(0.05%) △평촌(0.04%) △판교(0.03%) △중동(0.02%)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인천은 △과천시(0.15%) △하남시(0.09%) △안산시(0.06%) △의왕시(0.06%) △고양시(0.05%) △안양시(0.05%) △구리시(0.04%)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전세]
서울은 △종로구(0.53%) △금천구(0.52%) △관악구(0.44%) △도봉구(0.44%) △중랑구(0.42%) △강서구(0.30%) 순으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07%) △판교(0.07%) △광교(0.06%) △산본(0.05%) △김포한강(0.05%) 순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고양시(0.18%) △의왕시(0.16%) △하남시(0.14%) △광명시(0.13%) △과천시(0.08%) △용인시(0.08%) △안양시(0.07%)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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