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충북에서 메르스 정밀검사를 받은 6명 전원은 전부 음성으로 판정났다.
앞서 이 교사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병문안했다고 신고해 1차 검사에 이어 2차 검사를 진행해 최종 음성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교사를 비롯한 동료 교사 4명의 자가 격리와 이 교사를 만난 지인 28명에 대한 모니터링도 모두 종료됐다.
도 대책본부에 따르면 모니터링 결과 37.5도 이상의 고열이나 기침, 호흡 곤란 등 증상을 보인 대상자는 전혀 없었다.
한편 도민 중 자가 격리 대상자는 공황 장애 질환으로 시, 도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발열 증상을 보였던 30대 여성과 건강검진 후 감기 증세를 보인 여고생 2명 등으로 총 3명으로 줄었다.
도 대책본부는 30대 여성의 경우 오는 8일까지, 여고생 2명은 오는 15일까지 자가 격리 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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