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총리대행, 내일부터 일일 메르스 점검회의 개최

'메르스' 대응책을 발표하고 있는 최경환 총리대행.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는 내일(9일)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매일같이 범정부 메르스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 총리대행은 매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회 방식으로 회의를 주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최 총리대행과 황우여 교육부총리, 주무부처 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추경호 국무조정 실장, 김주현 법무부 차관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메르스 감염 환자 현황과 메르스 전파 상황, 정부 차원의 조치 등이 점검·논의될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