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분 대상은 보통주 자기주식 899만주로 처분가액은 10일 종가 기준으로 6743억원이다.
처분 상대방은 KCC다. KCC는 이번 합병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삼성물산 주식 취득을 통해 삼성물산과 전략적 제휴 관계 형성을 도모할 목적으로 취득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한 바 원활한 합병을 마무리하기 위한 우호지분 확보와 동시에 투자여력을 제고해 당초 합병 취지인 사업 다각화 및 시너지 제고를 가속화 하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합병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