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8일, 가수 김태우가 정규앨범으로 전격 컴백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13년 미니앨범 ‘T-LOVE’ 이후 약 2년 반 만에 새 앨범 ‘T-ROAD’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지금부터 김태우의 새 정규앨범 ‘T-ROAD’에 주목해야 할 4가지 이유를 하나씩 짚어보기로 하자.
◆ 첫 번째, ‘더블 타이틀곡’과 ‘특급 까메오 3인방’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에서 김태우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선정을 앞두고 많은 고민을 거쳤지만, 극과 극의 매력을 가진 두 곡인 만큼 어느 하나도 포기 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의 신나는 펑키 곡, 다른 하나는 웅장한 사운드와 서정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라고 알려졌다. 해당 곡을 미리 들어 본 관계자들은 ‘사랑비’에 이은 김태우의 메가 히트곡이 또 한 번 탄생할 것이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특히 펑키한 리듬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3명의 특급 까메오가 깜짝 등장해 신들린 코믹연기로 촬영 현장을 뒤집어 놨다는 후문이다.
◆ 두 번째, 화려한 피쳐링 군단과의 ‘이색케미’
이번 앨범은 피처링 라인업도 남다르다. 펑키한 리듬의 타이틀곡 피처링은 섹시한 목소리와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인 박재범이 맡아 김태우와의 '특급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말이 필요 없는 국민 락보컬 YB 윤도현과 김태우의 만남도 신선하다. 시원시원한 창법으로 사랑 받는 두 보컬의 만남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까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비롯해 선공개된 앨범 수록곡 '뽀레버 막내'에는 god멤버 데니안이, 달달한 듀엣곡에는 8eight의 주희가 지원사격에 나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고 한다.
◆ 세 번째, 차별화된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이번 앨범 발매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정규앨범 발매와 동시에 김태우가 최초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는 점이다. 6월 18일 정규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17일, 논현동 소재의 파티움-더 그레이스 캘리에서 열리는 ‘김태우 미디어 쇼케이스’는 일반적인 쇼케이스와 차별화된 이색적인 쇼케이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만큼 김태우가 ‘이번 앨범에 자신이 있다’는 확신의 제스쳐인 듯 보여 눈길을 끈다.
◆ 네 번째, 단순한 앨범이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
‘T-ROAD’ 앨범에는 아트디렉터 김민경과 국내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 작가, 포토그래퍼 심형준 작가, 뷰티마스터 정준 등 소울샵 소속 프로페셔널 아티스트들의 손길이 곳곳에 닿아있다. 뿐만 아니라 ‘패션의 완성은 스타일리스트’임을 입증시켜준 스타일리스트 김하늘의 세련된 스타일링이 더해져 이번 앨범은 말그대로 하나의 복합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과도 같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번 김태우의 앨범 ‘T-ROAD’는 김태우 음악인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앨범에 수록된 총 12곡 모두 김태우가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그에게도 팬들에게도 특별한 앨범이 될 것임을 자신했다. 뿐만 아니라 최정상급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완성도 있는 앨범으로 올 6월 다양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1세대 아이돌이자 데뷔 17년차로 내공이 꽉 찬 명품보컬 김태우의 펑키 소울과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은 오는 18일 정오 공개되는 음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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