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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김유리 향해 선 그었다···“그만하자 우리”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유리 향해 선 그었다···“그만하자 우리”

등록 2015.06.12 21:5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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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사진=JTBC'사랑하는 은동아'./사진=JTBC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김유리를 향해 선을 그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지은호(주진모 분)는 자신을 이성으로 바라보는 조서령(김유리 분)에게 만나자고 했다.

이날 지은호는 마지막으로 지은동(김사랑 분)과 만났던 곳에 조서령을 데리고 갔다. 지은호는 “여기가 은동이와 처음 만났던 곳이다. 나에게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조서령은 “그만하자는 거냐”고 화를 냈고, 지은호는 “그만하자 우리. 너와 친한 친구가 되고 싶었다. 재밌고, 유쾌하고, 시크하고 제멋대로고 정말 매력있었다. 지금도 그렇다. 너 정말 근사한 여자다”라고 조서령을 단념시키려 했다.

이후 조서령은 “우리? 시작한 것도 나고, 좋아한 것도 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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