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 3회에서는 준기(성준 분)와 창수(박형식 분)가 수영장에서 한바탕 물싸움을 즐기며 우정을 쌓는 모습이 그려지는 가운데, 조각 같은 준기의 근육질 상체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은 물싸움을 마치고 수영장 라커룸에서 머리를 말리고 있는 준기의 모습을 담았는데, 비하인드컷임에도 불구하고 화보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성준의 탄탄한 상체와 세련된 분위기가 으뜸이라는 반응이다.
187cm의 큰 키에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체격을 지닌 성준은 갑작스러운 상의탈의 촬영에도 명품 몸매를 드러내 남녀 스태프들의 호응과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촬영된 준기와 창수의 물싸움 씬은 오랜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의 허물없는 관계가 드러나면서도 미묘하게 사이가 갈라지는 지점이 포착되며 의미심장한 장면을 이룰 전망이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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