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브랜드 올반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보양식 신메뉴를 선보이고 고객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의 한식 브랜드 올반은 '지역 특산물로 만든 향토 보양식 밥상'을 주제로 신메뉴를 개발하고 16일부터 매장별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매콤 초계홍삼무침, 홍삼삼채닭죽, 삼채울금덮밥장, 삼채장아찌, 삼채 닭강정, 날콩가루부추찜, 얼큰 부추육칼국수, 파주장단콩국수, 제주바다 해초토렴, 오징어톳밥, 멍게젓장, 전주식 비빔나물, 매콤 오징어고추장구이, 매콤 한우 소머리찜, 고소한 우무콩국, 오미자 김치묵샐러드, 홍삼과편, 대구식 콩물, 수박 등 19종이다.
이번 여름 신메뉴는 식이유황이 마늘보다 6배나 많고 사포닌 함량도 인삼의 60배나 많은 진천산 삼채, 사포닌과 생리활성성분이 함유된 포천산 홍삼, 바다채소 중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제주산 톳,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이소플라본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파주산 장단콩 등 지역 특산물을 사용한 향토 보양식을 구현하고 대중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올반은 여름 신메뉴를 16일 여의도점, 센트럴시티점 17일 죽전, 영등포점 18일 김포한강점 19일 구성점, 세종점 등 순차적으로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18일 이마트 킨텍스점에 9호점, 7월 1일 대전 세이백화점에 10호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올반은 지속적인 메뉴 연구, 지자체와 연계한 우수 식재료 발굴, 종갓집과 연계한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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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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