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은 오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열리는 ‘에스프리 디올-디올 정신’ 전시회의 관람 및 특별프로그램 사전 예약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시기에 제작된 디올의 오뜨 꾸뛰르 드레스와 향수·액세서리, 디올의 역사를 보여주는 각종 사진·기록 등이 소개된다.
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챤 디올의 상상력이 투영된 제품은 물론 현재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는 라프 시몬스의 최근 작품도 둘러볼 수 있다.
전시회 관람 예약은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예약한 고객은 현장에서 차례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입장 마감 5시30분)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디올은 월∼금요일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고, 오는 20일 오전 11시에는 수석 큐레이터 강연을 연다.
한편 디올은 전시회 개막일인 20일 강남구 청담동에 플래그십 매장인 ‘하우스 오브 디올’를 개장한다.
하우스 오브 디올은 세계적 건축가 크리스챤 드 포잠박(Christian de Porzamparc)과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설계·인테리어에 참여했으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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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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