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음식과 혈액, 물에 있는 세 가지 독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 여름철에 성행하는 식중독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음식으로 꼽힌다.
또 매실은 숙취 해소에도 좋다.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매실은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도 있다. 피루브산과 피크르산은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높이며 독성물질을 제거한다. 또 매실의 구연산은 피로의 주범인 '젖산'을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단, 매실은 날로 먹거나 덜 익은 것을 먹으면 안된다.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고 뼈와 치아를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임산부와 어린이에게는 금기 식품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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