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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 원톱으로 나선다

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 원톱으로 나선다

등록 2015.06.16 20:21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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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이 미얀마 격파 선봉에 선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1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미얀마와의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에 이정협(상주)을 원톱으로 내세운다.

4-2-3-1 전술을 가동하는 오늘 예선에서 '멀티플레이어'이재성(전북)은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됐다. 지난번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나섰던 염기훈은 오른쪽 날개로 이재성과 자리를 바꿨다.

손흥민(레버쿠젠)은 왼쪽 날개로 나서 염기훈과 함께 좌우 날개를 이룬다. 중앙 미드필더는 한국영(카타르SC)과 정우영(빗셀 고베)가 나선다.

좌우 풀백에는 김진수(호펜하임)과 컨디션을 회복한 김창수(가시와 레이솔)이 담당하고 중앙 수비는 장현수(광저우 푸리)와 곽태휘(알 힐랄)가 출격한다.

수문장인 골키퍼는 김승규(울산)가 나선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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