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16일 하루 동안 전국 401개 스크린에서 총 1만 7384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1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71만 6876명.
개봉 한 달여가 훌쩍 지난 현재까지 박스오피스에 남아 있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같은 날 사전 예매율에서도 2.6%를 기록하며 여전히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3일 동안 15만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 모은 바 있다. 현재 400만 돌파까지는 30만 정도가 남아 있어 남은 불씨를 어떻게 살려내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쥬라기 월드’가 13만 3333명으로 1위, 2위는 ‘샌 안드레아스’로 3만 611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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