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는 가스판매를 통해 꾸준한 투자보수액 달성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가스판매량 감소로 실적 악화 우려가 존재하지만, 판매량이 예상치를 하회해도 공급비용 인상을 통한 투자보수액 보전이 가능하다”며 “판매량 감소가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물류 및 발전 자회사들의 약진으로 기존 안정성에 성장성까지 더해졌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울산대교 개통으로 물류부문의 창고업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반 LNG발전소 대비 탁월한 수익성을 보이는 폐열 발전소고 보유중”이라며 “그동안 저성장 우려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았으나, 향후 성장모메텀이 부각되면서 주가도 리레이팅(Re-rating)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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