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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메르스 환자에 원희룡 지사, 밀착 모니터링·투명한 정보 공개 약속

제주 메르스 환자에 원희룡 지사, 밀착 모니터링·투명한 정보 공개 약속

등록 2015.06.18 20:27

수정 2015.06.19 08:23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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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메르스 환자 확진 판정과 관련 원희룡 제주지사는 18일 “(최근 제주도를 여행한 적 있는)메르스 확진 판정 141번 환자와 접촉한 이들에 대해 밀착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시 정보를 투명하게 알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진=원희룡 제주지사 페이스북제주 메르스 환자 확진 판정과 관련 원희룡 제주지사는 18일 “(최근 제주도를 여행한 적 있는)메르스 확진 판정 141번 환자와 접촉한 이들에 대해 밀착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시 정보를 투명하게 알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진=원희룡 제주지사 페이스북


제주 메르스 환자 확진 판정과 관련 원희룡 제주지사는 18일 “(최근 제주도를 여행한 적 있는)메르스 확진 판정 141번 환자와 접촉한 이들에 대해 밀착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시 정보를 투명하게 알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141번 환자와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원 지사는 “전날(17일)늦은 오후 11시30분 중앙대책본부로부터 141번 환자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동안 제주를 여행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통보받은 즉시 환자가 묵었던 신라호텔을 중심으로 동선을 따라 접촉자를 파악했고,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현재 신라호텔 직원 3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고, 각 격리자마다 공무원 3명씩 배치해 체크하고 있다”며 “141번 환자가 방문한 곳에 대해서는 방역을 하고, 환자가 움직인 동선에서 밀접 접촉자가 있는 지 계속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141번 환자와 함께 여행한 가족 및 밀접 접촉자 11명에 대해서는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지만 13일이 지난 현재까지 경미한 증상조차 없다”며 추가 감염성이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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