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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지드래곤에 차별점 묻자 “우리 노래는 우리가 만든다”

뉴스룸 손석희, 지드래곤에 차별점 묻자 “우리 노래는 우리가 만든다”

등록 2015.06.19 08:14

김선민

  기자

뉴스룸 손석희, 지드래곤에 차별점 물어. 사진=JTBC ‘뉴스룸’뉴스룸 손석희, 지드래곤에 차별점 물어. 사진=JTBC ‘뉴스룸’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뉴스룸’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풀어갔다.

이날 지드래곤은 그룹 엑소, 샤이니와 차별점이 무엇이냐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우리는 우리 노래를 만들고, 그것들이 대중에게 어필이 된다는 점. 대중들이 좋아한다는 게 다른 점인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이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 엑소, 샤이니 팬들이 화내지는 않겠느냐”라고 지적했고, 지드래곤은 “화를 낼 수 있지만 사실이다. 어쩔 수 없다”라고 일관된 태도를 보였다.

지드래곤은 손석희 앵커의 “무척 당당하신 거 같습니다. 만드는 게 정말 중요한 부분이군요”라는 질문에 “중요하지 않을 순 없다. 왜냐하면 가수라는 직업은 제가 예를 들어 작곡가분의 노래를 받아서 부른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자신감이 없다”라며 “왜냐하면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표현하는 방법을 어렸을 때부터 제가 만든 노래를 제가 표현하는 방법을 택했기 때문에 다른 지금 활동하는 가수분들보다는 표현을 하기에 서툴 것”이라 설명했다.

뉴스룸 손석희, 지드래곤에 차별점 묻는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뉴스룸 손석희, 지드래곤 대화 정말 재밌었음” “뉴스룸 손석희, 지드래곤 상반된 이미지의 두 사람” “뉴스룸 손석희, 지드래곤 대화 인상 깊었습니다” “뉴스룸 손석희, 지드래곤 아들뻘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의 엑소-샤이니 비교 발언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의 경솔한 발언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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