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형규가 ‘라스트’에 캐스팅 됐다.
19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형규가 오는 7월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에 합류한다.
강형규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라스트’는 100억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실감나게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이범수, 윤계상, 서예지, 공형진, 이철민, 장원영, 김영웅, 조재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김형규는 극중 지하세계를 손에 쥐고 있는 최고보스 곽흥삼(이범수 분)의 보디가드 겸 비서인 사마귀 역을 맡는다. 본명도, 출신도, 나이도 철저히 베일에 감춰진 사마귀는 곽흥삼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며 해결사로서 제 임무를 톡톡히 수행하는 인물.
이에 대해 김형규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형규가 맡은 배역의 특성상 날렵한 몸짓을 요하는 액션과 누구보다 날카로운 표정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야 한다”며 “한 여름밤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서늘함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김형규는 SBS 드라마 ‘쓰리 데이즈’에서 박유천과 대립하는 냉정한 킬러 요한 역과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능청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치과의사 서인우역을 맡은 바 있다.
한편 ‘라스트’는 약육강식의 지하세계에서 100억을 둘러싼 남자들의 치열한 생존분투기가 그려질 액션 느와르. ‘로드 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의 한지훈 작가와 ‘추적자 THE CHASER',’황금의 제국‘ 등을 연출했던 조남국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7월 JT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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