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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밤의꽃 마성女 변신··· ‘라스트’ 이범수와는 어떤 사이?

박예진, 밤의꽃 마성女 변신··· ‘라스트’ 이범수와는 어떤 사이?

등록 2015.06.18 00:02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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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예진이 고혹적인 분위기의 밤의 꽃으로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호흡으로 6000만 뷰를 기록하며 많은 팬층을 형성한 강형규의 원작 웹툰을 각색한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에 박예진이 서미주역으로 낙점된 것.

극중 박예진이 그려낼 서미주는 지하세계를 손아귀에 쥐고 있는 서열 1위 이범수(곽흥삼 역)가 VVIP 고객을 접대하기 위해 만든 ‘더 클럽’의 마담. 우아하고 세련된 겉모습과는 달리 깊은 고독과 상처를 지닌 여린 인물로 화려함에 넋을 놓게 하다가도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JTBC '라스트'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예진이 고혹적인 분위기의 밤의 꽃으로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JTBC '라스트'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예진이 고혹적인 분위기의 밤의 꽃으로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특히 박예진은 지하세계 속 거대조직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인물로 드라마 속에서 어떤 중요한 키를 쥐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

또한 그녀는 조직의 넘버 1 이범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라고도 전해져 두 사람이 가진 사연에 궁금증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박예진은 현대극과 시대물을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통해 톡톡 튀는 상큼함은 물론 우아함, 섹시함 등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때문에 그녀가 이번 드라마에선 어떤 면모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라스트’는 화려한 라인업과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정통액션이 오감을 사로잡을 액션느와르 드라마. 100억원을 둘러싼 약육강식 지하세계의 면면을 생동감 넘치고 스릴 있게 그려낼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성의 팜므파탈 매력으로 안방극장 유혹에 나선 박예진은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오는 7월에 첫 방송될 예정인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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