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23일 하루 동안 전국 814개 스크린에서 총 13만 720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45만 7707명.
개봉과 함께 ‘쥬라기 월드’와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던 ‘극비수사’는 지난 19일~21일까지 개봉 첫 주말 스코어에서 완벽하게 독주체제를 구축하며 홀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이다. 영화는 특히 1978년 실화를 소재로 하며 극중 여러 장면이 실제 인물들의 당시 사건 속 모습과 똑같은 상황이란 점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쥬라기 월드’는 10만 2235명으로 2위, 3위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로 2만 2804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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