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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매각 안할 것”

포스코 “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매각 안할 것”

등록 2015.06.28 19:4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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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인터 갈등 불거진지 한 달만에 공식 부인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매각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스웨이 DB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매각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스웨이 DB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매각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포스코는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대우인터내셔널의 자원개발부문 분할 및 매각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 사이의 갈등은 지난달 26일 포스코 가치경영실이 작성한 ‘대우인터내셔널 자원사업 구조개선 검토’ 문건이 사내 ‘블라인드앱’에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특히 전병일 당시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미얀마 가스전 매각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하면서 내부 갈등이 더욱 악화됐다.

결국 포스코는 진화에 나섰다. 유출된 문건을 작성한 조청명 당시 가치경영실장(부사장)을 보직 해임하고 권오준 회장 보좌역으로 발령냈다. 조 부사장은 최근 포스코플랜텍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16일에는 전병일 사장이 자진사퇴로 물러나며 권 회장 보좌역으로 이동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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