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사회 전반의 문제에 예측 및 대응하기 위한 ‘골든 솔루션(GOLDEN Solution)’ 사업을 신규로 기획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골든 솔루션’은 G(지리), O(해양), L(국토), D(재난), E(환경), N(안보)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 위성정보를 활용하는 실증 사업이다.
올해 시범 사업으로 위성영상을 활용한 클로로필 농도 분석과 해양 기름 유출 분석 등 2개를 선정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선정에는 기술의 사업성 및 우수성, 사업화 역량, 주관기관의 의지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사업비는 과제당 올해 2억원, 내년 4억원 총 6억원을 지원하며 현재 2개의 과제에서 향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다부처 정책수요에 직접 연계해 효율적인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 위성영상 분야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 관계자는 “향후 우주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계속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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