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정선아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고 있다.
30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정선아가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최고의 디바 아마네 미사 역을 맡아 아름다운 목소리와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또 한번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를 만들어 내 관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데스노트’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는 정선아에 대해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배우"라며 "모든 연기를 그 전신을 이용해 표현해내, 비극과 희극의 감정 모두 관객에게 온몸으로 전한다"며 "노래 또한 작은 속삭임부터 강한 리듬의 비트까지 마치 ‘생명체’ 처럼 격렬하게 움직이고, 그 울림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해진다"고 칭찬했다.
또한 ‘데스노트’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은 "정선아는 놀라울 정도로 다재다능한 배우다. 아름답고, 무엇보다도 감정이 풍부한 노래에 탁월하다. 극 중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측면들을 관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을 줄 아는 똑똑한 배우"라며 "이번 작품에서도 미사의 노래들을 아름답게 불러 쾌활하고, 로맨틱한 그녀만의 미사로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평했다.
정선아는 ‘위키드’, ‘드라큘라’, ‘킹키부츠’ 등 다수의 무대에 오른 뮤지컬배우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8월 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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