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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19일 프리뷰 개막··· 日 공연과 어떻게 다를까

뮤지컬 ‘데스노트’, 19일 프리뷰 개막··· 日 공연과 어떻게 다를까

등록 2015.06.19 16:22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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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컬쳐사진=씨제스컬쳐


뮤지컬 ‘데스노트’가 대망의 막을 올린다.

19일 씨제스컬쳐에 따르면 뮤지컬 ‘데스노트’(연출 쿠리야마 타미야)가 1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프리뷰를 개막한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이 원캐스트(한 명의 배우가 하나의 배역을 연기함)로 한 무대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데스노트'는 공연 역사상 이례적으로 개막 전부터 별도의 극장을 대관해 간이 무대를 설치하고 연습을 진행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전 배역 원 캐스트로 공연을 진행하기 때문에, 연습 기간부터 함께 견고한 합(合)을 형성하며 무대 위 최고의 조합을 보여줄 각오가 되어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4월 일본에서 초연을 마치고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긴쿄(銀橋: 오케스트라와 객석 사이에 있는 아치형의 통로)를 활용하여 무대를 확장해 객석과 가깝게 맞닿아 있으면서 기본 스테이지와는 별도의 씬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본 공연과는 다르게 긴쿄 무대에 LED조명을 설치하여 다각도로 별도의 씬을 진행하는 등 더욱 다채로운 장면 연출을 시도했다.

연출가 쿠리야마 타미야는 관객들에게 “검은노트에 이끌려 혼란한 사람과 세계의 편린을 보여주는, 그런 시간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19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한국 초연의 막을 올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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