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에서 차량이 없어도 스포츠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킷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제스피디움은 영국의 수제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의 한국 공식 유통 채널인 ㈜모토쿼드와 마케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로터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에보라 IPS 2대 등 ㈜모토쿼드가 지원하는 차량을 활용해 인제스피디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제스피디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자동차 경주장을 보다 다양하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이를 충족시키고자 시작됐으며 자차 외에 이용 가능한 차량을 제공하고 향후 슈퍼카 멤버십 프로그램으로도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인제스피디움은 ㈜모토쿼드가 지원하는 에보라 차량으로 서킷 택시 프로그램을 오는 7월4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차량 임대, 슈퍼카 멤버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들이 서킷을 보다 쉽게 체험한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윤수녕 ㈜모토쿼드의 대표는 “인제스피디움은 높은 고저차, 다양한 커브 등 다이나믹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로터스 브랜드 차량의 장점을 느끼기에 매우 적합한 서킷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탁윤태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앞으로도 브랜드 별 다양한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브랜드들이 모터스포츠 산업에 남긴 유산과 가치를 인제스피디움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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