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최초 테라스하우스인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가 최고 40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청약접수 결과 5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820건이 몰려 평균 20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중소형 타입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B3블록 전용 84㎡ D타입이다. 26가구 모집에 총 3035건이 접수돼 기타경기에서 407.2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B3블록 전용 84㎡ B타입(26가구)과 C타입(26가구)도 각각 2188건, 1391건의 청약접수가 몰리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중대형 타입 중에서는 B4블록 전용 113㎡A와 115㎡A 타입이 인기를 모았다. 전용 113㎡ A타입은 23가구 모집에 총 329건이 접수됐으며, 기타경기에서 5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58건이 접수된 전용 115㎡A타입(23가구)도 기타경기에서 4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대림산업 양병천 분양소장은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대림산업이 처음 짓는 테라스하우스인 만큼 상품 설계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며 “여기에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등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춰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광교신도시 B3·4블록(수원 영통구 이의동 1197·121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 동 총 57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오는 8일과 9일 각각 B3블록, B4블록 당첨자발표를 진행한다. 당첨자계약은 15~17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이의동 1351-5번지(광교1동 주민센터 인근)에 마련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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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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