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2일 하루 동안 전국 398개 스크린에서 총 3만 787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43만 564명.
올해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개봉 4일)로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한 ‘극비수사’는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기며 흥행 순항 중이다. 이 같은 속도는 올 상반기 또 다른 최고 화제작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보다도 빠른 추이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로 25만 3679명, 2위 ‘연평해전’이 16만 7548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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