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김나운, 이러니 드라마 흥하지··· ‘돌아온 황금복’ 다정한 母子 인증샷

드라마가 잘되는데는 몇가지 요인이 있으나 그중 배우들간의 훈훈한 케미가 우선 순위로 꼽힌다. '돌아온 황금복' 김진우와 김나운의 다정한 모자 케미가 바로 그것.

SBS 일일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 비상한 머리와 따뜻한 성품을 지닌 검사 서인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진우가 극 중 인우의 어머니인 오말자 역의 배우 김나운과 함께 훈훈한 모자 케미를 발산했다.

2일 공개된 사진 속 김진우와 김나운은 ‘돌아온 황금복’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었다. 실제 모자 사이임을 의심하게 할 정도로 서로 닮은 김진우와 김나운은 외모뿐 아니라 자연스럽고 찰진 연기 호흡을 자랑해 한층 큰 시너지 효과로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SBS 일일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김진우가 극 중 인우의 어머니인 오말자 역의 배우 김나운과 함께 훈훈한 모자 케미를 발산했다 / 사진제공= 제이와이드 컴퍼니

‘돌아온 황금복’ 관계자는 “김진우는 촬영 때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선배인 김나운에게 깍듯한 예의를 표하면서도 유쾌하고 넉살 좋은 평소 성격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기도 한다.

김나운 역시 후배인 김진우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살뜰하게 작은 부분까지 챙겨주는 등 진짜 가족 간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며 김진우와 김나운의 특별한 애정에 대해 귀띔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