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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혜, 여배우 변신은 무죄··· ‘오렌지 마말레이드’ 악녀의 단아한 자태

길은혜, 여배우 변신은 무죄··· ‘오렌지 마말레이드’ 악녀의 단아한 자태

등록 2015.07.03 08:06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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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악녀 길은혜의 단아한 한복자태가 화제다.

길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2 금요미니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길은혜는 단아한 한복자태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연핑크 저고리와 옥색의 치마의단아한 한복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길은혜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모습은 꽃규수의 느낌마저 들게 하고 있다.

길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2 금요미니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 사진= 길은예 인스타그램길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2 금요미니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 사진= 길은예 인스타그램


극중 악녀 조아라로 분해 열연중인 길은혜는 여진구에게 혼사를 거절당하고 독기를 품었다가 많은 이들의 목숨을 좌지우지되는 일에 휘말려 자살 시도를 감행했으나, 여진구의 만류로 살아나 자책과 서러움이 뒤섞인 눈물을 토해내 안쓰러움을 더했다.

이 장면에서 길은혜는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자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는 일을 저지르며 좌절하는 모습을 완벽한 감정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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