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한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동건과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13살 차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도 이 사실을 빠르게 인정했다.
4일 이동건과 지연 소속사 관계자는 각각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라며 “두 사람은 영화를 통해 가까워졌다. 친하게 지낸지는 한 달 정도 됐다”고 공식 입장을 전해왔다.
앞서 이날 오전 이데일리는 이동건과 지연이 지난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촬영하면서 만나 2개월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동건과 지연의 열애설은 국내가 아닌 중국 상해 내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퍼지게 됐다.
두 사람은 다정히 손깍지를 끼고 얼굴을 만지는 등의 스킨십을 과감히 했으며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동건과 지연은 13살이라는 나이차이도 극복한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배우와 아이돌의 만남이라는 것. 또 이동건과 지연 두 사람 모두 국내에서는 물론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어 ‘한류 스타’라는 점도 이들의 열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동건과 지연이 출연한 한중합작영화 ‘해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인도양을 향하는 크루즈선상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로 두 사람은 지난달 7일 중국 청두로 출국했다.
한편 이동건은 가수로 먼저 데뷔했으며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통해 배우로써 입질을 굳혔다. 이후 군대를 다녀온 뒤 두어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티아라 지연은 가수와 배우 활동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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