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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의 비디오’ 첫방, 데뷔 6년차 포미닛 뭉쳤다··‘추억여행’

‘포미닛의 비디오’ 첫방, 데뷔 6년차 포미닛 뭉쳤다··‘추억여행’

등록 2015.07.06 20:17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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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 Star '포미닛의 비디오'사진= K Star '포미닛의 비디오'


‘포미닛의 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6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K Star ‘포미닛의 비디오’에서는 데뷔 6년차를 맞은 포미닛의 끈끈한 팀워크가 전파를 탔다.

실제로 꼭 6주년인 6월 18일 촬영된 영상으로 멤버들은 도란도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껏 들뜬 이들은 핑클의 ‘나우(Now)’부터 한스밴드의 ‘오락실’ 등 걸그룹답게 여행 내내 노래를 듣고 불렀는데 이내 ‘뮤직(Muzik)’을 선곡한 후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뮤직(Muzik)’은 포미닛에게 데뷔 후 첫 1위를 안긴 노래로 의미가 깊은 곡.“난 ‘뮤직(Muzik)’이 그렇게 좋더라”라고 운을 뗀 남지현의 말에 “나도 ‘뮤직(Muzik)’’ 좋아”라고 화답한 현아.

자동차 안 DJ가 된 허가윤은 ‘뮤직(Muzik)’을 틀었고 멤버들은 6년 전 자신들의 모습을 회상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강한 어감으로 영어 랩을 소화한 전지윤의 목소리에 멤버들은 놀리기도 했고, “우리 이때 목소리 어렸다”며 격세지감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뮤직(Muzik)’을 즐기는 사이 남지현은 울먹울먹한 표정을 지었고 이내 “나 눈물 날 것 같아”라고 외쳤다. “우리 이때 진짜 힘들었잖아”, “이때 행사도 정말 많이 다녔어” 등 바쁘게 활동했던 지난날이 지금의 포미닛을 있게 한 소중한 과정이었기 때문.

이런 마음을 알기에 다른 멤버들 역시 감상에 빠졌지만 이내 “이게 마지막 여행이다”라는 전지윤의 장난에 다시 시끌벅적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을 갖게 됐다.

한편 ‘포미닛의 비디오’는 K star 채널에서 총 8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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