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애처가 맞쥬?··· 백종원, 소유진에게 슈퍼맨처럼 척척

SBS 러브FM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 '블링블링 스타 특집'에서는 대세 커플 백종원, 소유진의 러브스토리가 방송됐다/ 사진= SBS

예능대세 백종원의 남다른 아내 소유진 사랑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9일 SBS 러브FM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의 '블링블링 스타 특집'에서는 대세 커플 백종원, 소유진의 러브스토리가 방송됐다.

이날 소유진과 남편 백종원이 주고받은 문자가 공개됐다. 소유진이 ‘여봉 보고시퍼여ㅜㅜ 비빔냉면 먹고시퍼ㅜㅜ 늦게 오꾸야? 그럼 그냥 빵 먹구ㅜㅜ’라고 하자, 백종원이 ‘마누라 젓가락 준비’라고 답했다.

이에 소유진이 ‘진짜아?’라고 반응한 뒤, 남편 백종원의 ‘냉면 비빌 준비^^’ 문자를 보고 ‘ 아 행복해~~~~’라고 답해 달달한 내용으로 잉꼬부부임을 과시하며 청취자의 관심을 끌었다.

평소 SNS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올리는 등 요리에 관심이 많은 소유진은 파스타, 국수 등의 면 요리만큼은 남편보다 내가 한 수 위라고 밝히기도.

그런가 하면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을 늘 챙기는데, 옆에서 보면 마치 슈퍼맨처럼 아내가 원하는 건 뭐든지 뚝딱 해결해 준다고.

김환 아나운서에 의하면, 예전에 소유진이 다쳤을 때 백종원은 다정하게 “아팠어?”라고 묻는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대신 바로 약을 가져와 무심하게 발라주며 “아프면 이거 발라”라며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상남자 스타일이라고. 현재 임신 8개월째인 소유진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깨가 쏟아지는 문자 내용으로 화제가 된 러브FM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는 SBS 라디오에서 월~일 방송되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