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매년 7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출산과 고령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 공공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기보는 이번 시상에서 ▲태아검진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영유아 보육 관련 복지 포인트 지원 ▲임신이나 출산근로자 보호를 위한 휴가·휴직제도 운용 ▲출산장려와 일·가정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도 운용 ▲장년 직원의 고용 안정성 강화를 위한 임금피크제도 조기 도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기보 인사부 관계자는 “출산장려는 물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직원들의 근무만족도와 업무생산성 향상의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개선과 발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금융공기업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계원 기자 ozdark@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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