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는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태풍 경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12일 오전 6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오후 6시 서산 서남서쪽 24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예정이다.
이후 13일 오전 6시에는 백령도 북동쪽 약 150km 부근 육상을 지나칠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2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해안, 남부 일부 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앞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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