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엄마'가 방송된다.
13일 MBC에 따르면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엄마'가 편성이 확정되어,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 윤정애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누나', '한강수 타령' 등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극을 만들어 온 김정수 작가가 집필을 맡고, '즐거운 나의 집', '혼'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MBC 측은 "무엇보다 그 동안 ‘막장 없는 가족극’을 써 온 김정수 작가가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통해 가슴 찡한 두 세대의 속내를 서로 들여다보고 화해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만큼 세대를 막론하고 따뜻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 준비 들어간 '엄마'는 오는 9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