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임지연이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1회에서는 이지이(임지연 분)와 유창수(박형식 분)가 떡볶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창수는 점심시간에 맞춰 이지이의 회사로 찾아갔다. 전화를 건 창수에 지이는 "점심밥 먹으러 구내식당에 왔다"고 했고 창수는 실망했다.
이지이는 창수에 "부서 사람들과 친해지려면 어쩔 수 없다. 끊어라"라고 마무리 지었지만, 이내 창수의 눈앞에 불현듯 나타난 것.
지이는 창수를 떡볶이 노점상으로 이끌었고, 둘은 티격태격했다.
창수는 "대장균이 얼마나 많겠느냐"며 먹기를 주저했지만 이지이는 "세균은 사람 몸에도 있다. 먹지 않으면 나 혼자 다 먹겠다"며 씩씩하게 먹었고 이를 보던 창수도 먹기 시작했다.
창수와 지이는 함께 떡볶이와 어묵,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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