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와 김윤서가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팬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에서 열연중인 김윤서를 위해 선배 연기자 한지혜가 ‘우정의 커피차’를 선물한 것.
지난 14일, 더위와 씨름하며 막바지 촬영에 여념이 없던 배우와 스태프에게 시원한 커피차가 도착했다. 한지혜가 절친한 후배 김윤서와 ‘사랑하는 은동아’ 촬영팀을 응원하기 위해 보낸 선물이었다.
한지혜의 이처럼 따뜻한 마음씨에 김윤서는 SNS를 통해 인증샷과 더불어 ‘내 사랑 지혜언니가 보내준 커피차, 지혜언니는 사랑입니다. 힘낼게요’라는 글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윤서와 한지혜는 지난해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 사랑의 라이벌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종영 이후에도 친자매 같은 케미를 보이며, 변치 않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김윤서는 ‘사랑하는 은동아’ 종영 소감을 밝혔다.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고 예쁜 작품이었다. 이전의 악녀 이미지를 벗고 이해심 많고 따뜻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기회가 되기도 했다”며 “벌써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고, 서운하다. 함께 한 배우와 스태프,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할테니 드라마 종영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윤서가 출연하는 '사랑하는 은동아'는 종영을 2회 앞두고 있으며, 오는 17일 오후 15회가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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