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15일 최근 오토바이에 탄 채 여성들의 핸드백을 낚아채는 수법으로 날치기 행위를 벌여온 박 모(36)씨와 오 모(37)씨 등 2명을 검거해 특수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밤과 5일 새벽 사이 중랑구, 은평구 그리고 중구에서 중년 여성들을 상대로 날치기 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 추적을 통해 이날 오후 노원구 중계동 인근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하고 다른 날치기 범행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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