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5·S6엣지+’ 8월 뉴욕서 공개할까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월 중순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5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5를 공개하는 행사 날짜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국내 등 글로벌 출시는 이르면 내달 말 안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에서 공개됐으나 이번에는 이보다 한 달 앞당겨 공개된다.

이는 애플이 9월에 공개 예정인 아이폰6S 시리즈에 앞서 대화면폰 시장 선점 전략으로 보인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엣지 모델의 화면 크기를 키운 ‘갤럭시S6엣지 플러스’(가칭)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면 스마트폰 수요의 증가와 엣지 모델 특유의 디자인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